성남시, 내년 예산안 3조5천억원 편성…올해보다 996억 증가

이우성 2023. 11. 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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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3조5천40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4천405억원보다 996억원(2.9%)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1천761억원(일반회계의 40.7%)을 배정했다.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원, 긴급 안전 점검 및 정밀 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원, 성남시 S-BRT 1단계 공사 217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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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3조5천401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일반회계 2조8천919억원, 특별회계 6천481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3조4천405억원보다 996억원(2.9%) 늘어난 것이다.

분야별로는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1천761억원(일반회계의 40.7%)을 배정했다.

공공요양원 토지매입비 66억원, 장애인복지관 건립비 40억원, 위례 종합사회복지관 33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통 분야에는 3천500억원을 편성했다. 탄천 교량 보강 및 재가설 공사 518억원, 긴급 안전 점검 및 정밀 안전진단 결과 보수공사 254억원, 성남시 S-BRT 1단계 공사 217억원 등이다.

이밖에 국토·지역개발 분야에 1천145억원, 교육 분야에 653억원 등이 편성됐다.

시는 내년 본예산안을 4일 시의회에 제출할 방침이다.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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