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솔로 앨범서 '영어'로만 노래한 이유…"발음 어렵지만 해외 시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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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오는 3일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 전곡을 영어 가사로 준비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 발매를 앞두고 신보에 대한 질의응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정국은 앞서 발매한 솔로곡 '세븐'과 '3D'로 이뤄낸 성과에 대해 "먼저 '글로벌 팝스타'라고 평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많이 쑥스럽기도 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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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전민재 에디터] 그룹 방탄소년단의 정국이 오는 3일 발매되는 첫 솔로 앨범 전곡을 영어 가사로 준비한 이유를 밝혔습니다.
오늘(2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 발매를 앞두고 신보에 대한 질의응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GOLDEN'은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스탠딩 넥스트 투 유)를 포함해 총 11곡이 수록돼 있고, 영국 가수 에드 시런과 캐나다 싱어송라이터 숀 멘데스 등과 협업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국은 'GOLDEN'에 대해 "제가 황금빛 순간이라는 말을 하는데, 지금 순간 그리고 저한테 RM 형이 지어준 수식어 그리고 제가 갖고 있었던 탤런트 등 이런 것들의 복합체라는 생각을 한다"며 "증명하고자 하는 포부나 이런 느낌도 있다. 굉장히 설레고 떨리고 긴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타이틀곡 'Standing Next to You'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여러모로 역대급 퍼포먼스지 않나 싶다.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그만큼 자신 있으니까 하루빨리 보여드리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또 11곡 전곡 영어 가사로 이뤄진 것에 대해 "이번 앨범은 해외 음악 시장을 목표로 준비한 앨범인 만큼 전체적으로 다 영어 곡을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녹음하며 발음이 많이 어려워서 고생했지만, 결과적으로 앨범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 음악적으로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다각도로 노력 중이고, 한국어 음악도 들려드리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에서 정국은 앞서 발매한 솔로곡 '세븐'과 '3D'로 이뤄낸 성과에 대해 "먼저 '글로벌 팝스타'라고 평가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또 많이 쑥스럽기도 하다"며 입을 열었습니다.
정국은 "하지만 저는 노래, 춤, 음악 전부 다 완벽하게 보여드리고 싶고, 저만의 색깔을 만들기 위해 혼자 발성 연습도 하고 모니터링도 자주 하면서 보완하려고 한다"며 "아직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어 더 열심히 하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끝으로 정국은 글로벌 뮤지션들과 함께한 작업 과정에 대해 "정말 많은 분이 참여해 주셨다. 사실 곡은 받긴 했는데 직접 만날 기회는 없어서 굉장히 아쉽다"면서도 "프로듀서분들과는 녹음하는 과정에서 영상 통화를 하는 등 소통하며 작업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국은 올해 발매한 솔로곡 '세븐'과 '3D'로 K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빌보드 차트 핫100 최다 진입,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역대 최단기간 누적 10억 스트리밍' 등 역대급 기록을 경신하며 실력과 인기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사진= 빅히트 뮤직)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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