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비 더 줘"…망치 난동 50대, 현행범 체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이틀 연속 주민센터를 찾아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50대 남성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범죄 가중처벌) 혐의로 전날 현장에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망치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한 차례 체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망치 들고 주민센터 찾아 이틀연속 난동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이틀 연속 주민센터를 찾아 난동을 부린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하루 전날인 지난달 31일에도 같은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비가 적다”며 망치를 들고 소란을 피우다가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경찰에 한 차례 체포됐다.
당시 그는 경찰에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약속한 뒤 풀려났지만 주민센터 측이 경찰에 신고한 것에 앙심을 품고 다음날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그동안 여러 차례 주민센터에 민원을 넣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유림 (contact2@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도 한번 해 볼때 됐다” 유아인, 유튜버에 대마 들키자 한 말
- 남현희 소유 벤틀리·명품백, 피해 변제에 사용할 수 있나요?[궁즉답]
- ‘여수 금오도 사건’ 남편, 아내 사망 보험금 12억 받는다
- "죽을 뻔했다"...'40대 여성 납치·성폭행' 중학생, 충격적 계획
- "협찬 아닌데" 이서진·정유미 애정템 판매량 38배 폭증[누구템]
- "이선균 간 업소 아가씨 OO여대생"...학교 측 "법적 대응 검토"
- '연인' 남궁민, 안은진 이혼 눈치챌까…애절 멜로 전환점
- 미성년자 야산에 암매장한 ‘가출팸’ 선배들[그해 오늘]
- "네 아빠 X발렸다" 아들 앞 '퍽퍽' 40대, 쌍방 주장하며 한 말
- “전청조 제주서 결혼한 女, 다단계 새끼 사장”…2017년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