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서비스원 2주년…서양열 원장 "도민 체감 서비스 구현"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등 성과

전북도사회서비스원이 개원 2주년을 맞았다.

전북도사회서비스원은 전북도 출연기관으로, 도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2021년 11월 1일 문을 연 뒤 도민의 행복미래를 그리는 사회서비스 현장 구축을 위해 종사자 지위 향상과 처우 개선, 민간지원 및 협력 강화, 종사자 교육연수 시스템 구축 등에 주력했다.

특히 민간사회서비스 기관을 적극 지원하는 운영 방향과 현장이 잘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가치를 제대로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 15개 사회서비스기관 수탁 운영 및 혁신적 운영 방안 마련, 경영컨설팅 및 시설안전점검, 복지자원 플랫폼 구축 등을 꼽고 있다.

이를 토대로 전북형 돌봄체계 구축과 민간 사회서비스 기관 지원 확대, 사회서비스 산업박람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양열 전북도사회서비스원장은 "도민이 마음 써주고 나눈 애정의 힘으로 지난 2년을 걸어왔다"며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를 구현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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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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