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광주 대촌중앙초 '광주학생독립운동 메타버스 특별전' 등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 대촌중앙초등학교는 94주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알릴 수 있는 '메타버스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타오르는 그날의 불꽃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메타버스 전시는 학생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작품을 만들었다.

학생들은 또 기념식, 역사 큐레이터 되기, 색칠공부로 배우는 광주학생독립운동 등의 행사를 펼친다.

◇전남대 초·중등 과학영재 모집

전남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9일부터 16일까지 2024학년도 과학영재 신입생 140여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등 심화과정 30여명과 중등 심화과정(과학·수학·SW·AI 분야) 70여명, 중등사사Ⅰ과정(물리·화학·생물·지구과학·수학·SW·AI) 18여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초등·중등 심화과정의 경우 광주·전남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중등사사Ⅰ의 경우 중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교사의 추천이 있어야 한다. 사회통합대상자는 분야별 선발인원의 10% 내외를 정원 외로 선발한다.

초등·중등 심화과정 선발은 자기주도적 탐구능력 검사와 면접을 통해 영재성과 잠재적 발전가능성 등을 심사하며, 중등사사Ⅰ과정은 자기평가서 및 연구계획서 심사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호남대 18회 인문주간 운영

호남대학교 인문도시지원사업단은 오는 5일까지 '인문학, 인류의 미래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18회 인문주간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3일에는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외국인 주민의 사회적 참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학술대회가 펼쳐진다.

김재기 전남대교수가 '광주의 고려인, 이스라엘의 유대인'을 주제로 기조강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난민 유입과 광주고려인마을 공동체의 확장'(고가영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 고려인 극작가 '김해운을 만나다'를 주제로 낭독극, 세미나가 진행되며 '고려인마을투어 의상체험' '유라시아 동화구연, 음식' 인문학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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