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누구도 할 수 없던 일했다" 김하성, MLB 선수 랭킹 28위

오선민 기자 2023. 11. 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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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은 벗겨지고
유니폼은 언제나 흙투성이

[김하성/샌디에이고 (지난달 11일)]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허슬 플레이를 많이 하는 선수로 조금 팬분들한테 각인이 됐는데."

이 모습이 얼마나 강렬했는지…
인형으로 나올 정도 ^^

[밥 멜빈/샌디에이고 전 감독]
"(김하성은) 득점도 하고, 출루도 꾸준하고, 1번 타자의 역할을 잘해주고 있어요."

그것뿐?

'신들린 수비'는
미국 대표팀 감독도 인정^^

[마크 데로사/전 미국 대표팀 감독]
"다재다능한 수비수예요. 2루수, 유격수, 3루수를 가리지 않습니다."

2023시즌
경기 152
타율 0.260
홈런 17
타점 60
득점 84

추신수도 못 해본
30도루 고지 넘어섰고

이치로와 어깨 나란히 한
15경기 연속 멀티출루

메이저리그 3년 만에
'커리어하이'

'우상향'의 야구
미국의 평가는 어떨까?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가 발표한
올해의 MLB 선수 랭킹 TOP 100

김하성은…
28위!

이 순위 동의하십니까?

"누구도 할 수 없던 일을 했다"

그리고
덧붙인 한마디

"28위도 과소평가한 것일지 모른다"

이제 남은 건
포지션별 최고 수비 선수를 뽑는
'골드글러브'

2루수,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

[김하성/샌디에이고 (지난달 11일)]
"(골드글러브 수상) 욕심 안 난다면 거짓말이고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는데 일단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수상한다면
한국인 '최초'
아시아 내야수 '최초'

김하성은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구성: 오선민)
(제작: 이유진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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