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5개 유관기관과 ‘기술평가 인프라 공동활용’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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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 김종호)이 지난 1일 서울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개최된 기술평가세미나에서 5개 유관기관과 '중소기업 혁신지원을 위한 기술평가 인프라 공동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지원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상호협력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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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기보를 비롯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한국발명진흥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NICE디앤비 등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기술평가 인프라를 활용한 혁신성장 중소기업 발굴·지원 ▲기술평가 인프라 개방·공동 활용 ▲기술평가 활성화를 위한 정보공유·상호협력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기보는 기술평가 개방형 플랫폼 내의 패스트등급모형과 혁신성장역량 평가모형을 협약기관에 개방하고 협약기관은 플랫폼을 활용해 대상기업의 평가등급·혁신성장역량지수를 자유롭게 사전 산출해 기술금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패스트등급모형은 초기창업기업과 신속한 보증지원 평가에 최적화된 AI 기반 평가 모형이며 혁신성장역량지수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을 미래성장성 관점에서 진단할 수 있도록 기보가 개발한 지수다.
김종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기술혁신 지원과 함께 기술금융을 더 빠르고 편하게 지원받을 수 있는 민·관 협력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유관기관과의 협업사업 모델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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