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찾은 정인화 광양시장, 삭감된 현안사업비 반영 요청

서순규 기자 2023. 11.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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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삭감된 지역 현안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예결위원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양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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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 조수진·서동용 의원 방문…4건 200억원 규모
2일 정인화 광양시장(오른쪽)이 국회 조수진 의원을 예방하고 현안사업비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광양시 제공)2023.11.2/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2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정부예산안에서 삭감된 지역 현안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예결위원인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만나 광양시 현안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사업은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건립 50억원(400억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원(80억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원(50억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77억원(424억원) 등 총 4개 사업 200억원 규모다.

정 시장은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국회 심의과정에서 광양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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