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주민 참여예산 74억원 반영…하천보수·도로정비

최영수 2023. 11. 2.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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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74억원(78건)을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주민 참여예산으로 200억원 규모의 117건을 신청받은 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김영식 부군수는 "내년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순창군도 긴축재정을 하지만,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며 "주민 참여예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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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순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주민 불편 해소와 복지 증진을 위해 내년도 주민 참여예산 사업으로 74억원(78건)을 반영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주민 참여예산으로 200억원 규모의 117건을 신청받은 뒤 위원회 심사를 거쳐 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소하천 유지보수, 도로 정비, 가정용 LPG 설치 등 주민 삶과 맞닿은 것이라고 군은 전했다.

예산은 군의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군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김영식 부군수는 "내년도 정부의 지방교부세 감액에 따라 순창군도 긴축재정을 하지만, 주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지원해야 한다"며 "주민 참여예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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