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남대서 독성 농약 사용됐다”

이태현 2023. 11. 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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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가 상수원보호구역인 청남대에서 맹독성 농약이 사용됐다며 충청북도를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통해 "청남대에서 생태 독성 1급에 해당하는 농약이 사용됐다"며

"농약이 인근 대청호로 유입됐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를 식수로 사용하는 충청권 400만명의 건강이 위협받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청남대 관리사업소는 대청호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날씨와 비산 거리를 고려해 사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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