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라인업 NC, 구성은 같다…박건우 DH, 오영수·서호철 6·7번 선발투수는 태너 털리[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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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가 KT와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PO 1·2차전 '필승' 라인업과 선수 구성은 같다.
NC는 '필승' 라인업을 앞세워 준PO에 이어 다시 한 번 '업셋' 완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NC는 2일 오후 6시30분 창원NC파크에서 KT와 2023 KBO PO 3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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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창원=김민규기자]NC가 KT와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앞두고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 PO 1·2차전 ‘필승’ 라인업과 선수 구성은 같다. 다만, 박건우가 지명타자로 출전하고 오영수와 서호철의 타순이 바뀌었다. NC는 ‘필승’ 라인업을 앞세워 준PO에 이어 다시 한 번 ‘업셋’ 완성을 정조준하고 있다. 또한, 해태(현 KIA)를 넘어 포스트시즌 최다 연승 ‘10승’ 대기록에 도전한다.
NC는 2일 오후 6시30분 창원NC파크에서 KT와 2023 KBO PO 3차전 경기를 치른다. 적지에서 2연전을 싹쓸이한 NC는 안방에서 업셋 달성에 나선다. 1·2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KS) 진출 확률은 88.9%(18번 중 16번, 1999~2000년 양대리그 시절 제외)다.
선수 구성은 1·2차전과 같다. 타순에 약간의 변화가 있다.
NC는 손아섭(우익수)과 박민우(2루수)가 테이블 세터를 이룬다. 올해 와일드카드(WC) 결정전부터 준PO 시리즈까지 활용했던 필승 카드다. 이들은 PO 3차전도 핵심 카드다. 중심타선 역시 변함이 없다. 박건우(지명)-제이슨 마틴(중견수)-권희동(좌익수)으로 꾸렸다. 다만, 2차전서 지명타자로 출전했던 손아섭 우익수로 출전하고 박건우가 지명타자다.
이에 대해 NC 강인권 감독은 “2차전에 (박)건우가 원래 지명타자로 나가기로 돼 있었는데 (손)아섭이가 수원에서 우익수 수비 부담이 있다. 그래서 건우가 희생해서 우익수로 나간 것”이라며 “여긴 홈이란 수비 부담이 없다. 그래서 아섭이가 우익수로 출전한다. 건우는 허리와 무릎이 안 좋은데다 감기도 심해졌다. 그래서 오늘은 지명타자다”고 설명했다.
하위 타선은 오영수(1루수)-서호철(3루수)-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이 나선다. 오영수의 타순이 한 칸 올렸고, 서호철은 내렸다. 2차전에서 서호철이 6번, 오영수가 7번이었지만, 오늘은 오영수가 6번이다.
강 감독은 “고영표가 우타자보다는 아무래도 좌타자한테 조금 피안타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했다. 지금 컨디션도 서호철이 그래프가 내려가는 중인 것 같아서 오영수를 6번으로 올렸다”고 밝혔다.
NC 선발은 태너 털리(29)다. 태너는 지난 8월 테일러 와이드너의 대체선수로 NC에 합류해 올해 11경기 64.2이닝을 소화하며 5승2패 평균자책점 2.92의 성적을 냈다. KT전에는 1경기에 출전해 6이닝 2실점 호투했지만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이번 가을야구에 2경기 등판했지만 모두 부진했다. 두산과의 WC에 등판해 4이닝 5실점, SSG와의 준PO 3차전에선 2이닝 5실점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리고 올 가을 세 번째 선발 기회가 왔다. 앞선 2경기에서 보여준 아쉬운 투구를 씻어낼 절호의 찬스다. 게다가 NC에 승리를 안긴다면 KS 무대까지 설 수 있다. 태너가 명예회복과 함께 NC에 업셋 승리로 KS 진출을 선사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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