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부총재 만난 박윤규 차관…'디지털 권리장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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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은행 광츠 첸 부총재와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과 국제 디지털 개발 동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차관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오늘 논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전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여 국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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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윤규 제2차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세계은행 광츠 첸 부총재와 만나 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과 국제 디지털 개발 동향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부총재의 방한은 박 차관이 지난 9월 12일 미국 워싱턴 세계은행 본부에 방문해 초청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이번 면담을 통해 2차관은 한국사무소와 함께 추진 중인 디지털 공적개발원조(ODA) 과제에 세계은행의 협력을 요청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전세계에 소개한 '디지털 권리장전'의 구체적 내용을 설명했.
부총재는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합동 연차총회'에서 제시한 글로벌 과제에 '디지털 전환 활성화'가 포함돼 있다고 안내하며 한국의 디지털 분야 경험과 지식 공유를 요청했다.
박 차관은 "세계은행은 개발도상국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오늘 논의했던 내용을 토대로 세계은행과 함께 개발도상국에 디지털 전환 경험과 지식을 전파하여 국제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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