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농약 사용, 안전기준 맞게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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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관리하고 있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가 2일 지역 환경단체의 맹독성 농약 사용 주장에 대해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업소는 이날 자료를 통해 "연평균 청남대 농약(20종) 사용량 666㎏에는 친환경 제품 4종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를 제외한 실제 연평균 사용량은 368㎏으로,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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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를 관리하고 있는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소장 김종기)가 2일 지역 환경단체의 맹독성 농약 사용 주장에 대해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사업소는 이날 자료를 통해 “연평균 청남대 농약(20종) 사용량 666㎏에는 친환경 제품 4종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를 제외한 실제 연평균 사용량은 368㎏으로, 안전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대청호) 수변 쪽 수목은 방제하지 않으며, 하우스 재배작물과 본관 주요 조경수에 대해 경엽처리(비산방지를 위해 일기예보 참고, 바람이 없고 맑은 날이 1주일 이상 지속) 방식으로 방제하고 있다”면서 “직접 수자원에 유입되는 것이 없게끔 조치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관광지 특성상 주요 조경수 관리와 초화·국화·야생화 생산관리를 위한 육묘하우스에서 방제 처리를 못해 경제적 피해 수준을 넘어설 경우에 한해 최소한의 농약을 쓰고 있다”면서 “이 또한 작물보호제 지침서와 농약 등의 안전사용기준에 부합하도록 방제에 신경 쓰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은 이날 성명을 통해 “청남대에 골프장 농약 사용량보다 2배 가까운 맹독성 농약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공개됐다”며 충북도를 비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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