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파리마스터스 관중에 ‘가운뎃손가락’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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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3위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가 파리 관중에게 가운뎃손가락을 내밀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메드베데프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32강전에서 17위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불가리아)에게 1-2(3-6, 7-6, 6-7)로 패한 후 퇴장하면서 야유하는 관중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듯 한 동작을 취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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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드베데프는 1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파리 마스터스 단식 32강전에서 17위 그리고르 드미트로프(불가리아)에게 1-2(3-6, 7-6, 6-7)로 패한 후 퇴장하면서 야유하는 관중을 향해 가운뎃손가락을 치켜세우는 듯 한 동작을 취해 파장을 일으켰다.
메드베데프는 이날 관람객들과 신경전을 펼쳤다. 2세트 10번째 게임에서 3번의 세트 포인트 기회를 모두 놓쳐 5-5로 동점을 허용한 좌절감에 라켓을 집어던졌다. 이에 관중석에서 야유가 쏟아졌고 그의 서브 게임까지 이어졌다. 메드베데프는 그만하라는 손동작을 취하며 벤치로 돌아가 야유가 멈추지 않으면 경기를 하지 않겠다고 버텼다. 그러다 시간 지연을 이유로 벌칙을 받았고, 주심과 언쟁을 벌였다.
주심의 거듭된 요청에 관중석은 조용해졌고, 메드베데프는 결국 경기를 계속했다.
메드베데프는 올 롤랑가로스에서도 관중과 신경전을 벌이는 등 프랑스 관중과 악연이 있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으로 관중 없이 대회를 치른 2020년엔 파리 마스터스에서 우승했다.
메드베데프는 패한 후 아코르 아레나르를 떠나면서 네 방향을 향해 가운데 손가락을 내미는 모습이 소셜 미디어에 공개 된 후 논란에 휩싸였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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