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영업익 29% 증가...고객자산 7.9조 순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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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2일 삼성증권은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8.9% 늘어난 2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별도 기준 삼성증권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9% 늘어난 7434억, 당기순이익은 34.7% 증가한 555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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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의 3·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9% 증가했다. 증시, 채권, 환율 등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극심했지만 안정적인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2일 삼성증권은 3·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8.9% 늘어난 20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22.3% 늘어난 1510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매출은 3조1296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6261억원 대비 32.35% 감소했다.
WM부문은 고객자산 순유입 추세가 이어졌다.
삼성증권은 "어려운 증시 상황으로 전분기 대비 1억원 이상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7조9000억원의 고객자산 순유입을 통해 리테일 전체고객자산이 증가해 자산관리 선도사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했다.
본사 영업부문은 고른 실적을 올렸다. IB부문은 구조화금융 및 ECM 실적 호조로 전분기 대비 21.9% 증가한 727억원,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 역시 전분기 대비 18.0% 늘어난 1514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별도 기준 삼성증권의 3·4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34.9% 늘어난 7434억, 당기순이익은 34.7% 증가한 555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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