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과학기술정보서비스에 인공지능 모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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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은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한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을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KISTI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시작,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에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했으며 현재 운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정식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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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김재수)은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자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모델을 적용한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을 11월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KISTI는 2018년부터 과학기술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시작, 지난해부터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시스템에 인공지능 모델을 적용했으며 현재 운영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어 정식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NTIS)와 과학기술 지식인프라 서비스(사이언스온) 등의 데이터베이스 구축에 적용됐다.
KISTI가 개발한 인공지능 모델은 △논문 메타데이터 자동 추출 모델 △참고문헌 속성 자동 분리 모델 △표/그림 자동 추출 모델 △문서 주제 자동 분류 모델 △개체 자동 식별 모델 등 총 5개다.
KISTI는 인공지능 모델 적용으로 학술논문을 검색하거나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메타데이터 구축과 참고문헌 구축 작업의 경우 수작업 대비 14.5%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구축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도 연간 약 3592시간이 단축됐다.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확인 및 검증(V&V) 시험에서 평균 99%의 정확성을 달성해 사람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의 높은 예측 성능이 증명됐으며, 해당 주제로 IT 분야 주요 SCI 저널에 논문 2편을 게재해 기술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혜진 KISTI 디지털큐레이션센터장은 “인공지능 모델을 도입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 구축 업무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지능형 과학기술정보 큐레이션 체제 구축으로 다양한 서비스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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