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3분기 순이익 전년 동기 대비 20% ↑

이사민 기자 2023. 11. 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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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변동성이 컸던 시장환경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0%가량 올랐다.

삼성증권은 2일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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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이 변동성이 컸던 시장환경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0%가량 올랐다.

삼성증권은 2일 2023년 3분기 영업이익이 20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9% 늘었다고 공시했다. 세전이익은 전년 대비 30.2% 늘어난 2031억원, 당기순이익은 22.3%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WM(자산관리) 부문은 고객자산 순유입 추세를 유지했다"며 "어려운 시황으로 전 분기 대비 1억 이상 고객 수는 소폭 감소했으나, 7조9000억원의 고객자산 순유입을 통해 리테일 전체 고객 자산이 증가해 자산관리 선도사 위상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본사 영업 부문은 부문별로 고른 실적을 달성했다"며 "IB(기업금융) 부문 실적은 구조화금융 및 ECM(주식자본시장) 실적 호조로 전 분기 대비 21.9% 증가한 727억원, 상품운용 및 금융수지 역시 전 분기보다 18.0% 증가한 1514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4.9% 증가한 7434억원으로 집계됐다. 누적 기준 세전이익은 같은 기간 35.7% 뛴 7533억원, 당기순이익은 34.7% 늘어난 5552억원이었다.

이사민 기자 24m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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