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김기현에 국립의대 신설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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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대선공약 조기 이행과 함께 전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신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총선 대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지원 건의와 함께 인재영입을 위한 취약지역 총선 출마자 지원책 마련, 중앙당 차원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지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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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대비 출마자 지원책 마련요청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이 2일 국회 본관에서 열린 김기현 당 대표 주재 원외당협위원장 간담회에 참석해 대선공약 조기 이행과 함께 전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신설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위원장은 총선 대비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 지원 건의와 함께 인재영입을 위한 취약지역 총선 출마자 지원책 마련, 중앙당 차원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지원을 요구했다.
특히 전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신설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기조에 발맞춰 함께 추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정부·중앙당의 의지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발표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국립의대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도민의 합의를 통한 유치 지역 선정이 우선돼야 하는 만큼 동서로 분열돼 있는 민주당 국회의원과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유치지역을 선정하는 역할은 전남도에 위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전남은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어, 응급사고 발생시 골든타임을 놓치는 등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국립의대가 신설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계속해 건의하고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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