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원자력·첨단항공우주 등 2개 지역특화 프로젝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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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 원전부품기업 제조혁신지원'과 '수출 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없애고자 개별 기업 단위로 지원하던 방식을 지역 단위로 넓혀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등 중기부 사업과 도 자체 시책을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3년 동안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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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 원전부품기업 제조혁신지원'과 '수출 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등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지역 중소기업의 통합 지원 모델을 마련하고자 내년부터 처음 추진한다.
이날 대전에서 열린 제1회 지역혁신대전 기념식에서 중기부는 경남을 포함해 경기·충북·광주 등 4개 시도가 2개 프로젝트, 13개 시도는 1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역특화 프로젝트는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해 특화 분야를 정하고 이에 대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존 사업들은 참여 기업 모집부터 집행까지 사업 집행 기관별로 제각각 추진돼 중소기업이 사업 참여에 많은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없애고자 개별 기업 단위로 지원하던 방식을 지역 단위로 넓혀 중소기업의 수요가 많은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 등 중기부 사업과 도 자체 시책을 연계한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3년 동안 추진한다.
도는 원전·항공우주 분야 도내 기업이 많은 지원을 받도록 선정된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사업 내용과 지원액 등에 대해 중기부와 협의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역특화 프로젝트가 원전산업 생태계 복원과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우주산업 관련 기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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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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