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참다래영농조합, 카카오메이커스 레드키위 판매 개시

(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남부참다래영농조합은 지난 10월 30일부터 카카오메이커스 제가버치에서 운영하는 '농가돕기' 플랫폼에 레드키위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처음 소개되는 고흥군 레드키위는 카카오커머스가 추진하는 농가 상생형 유통 플랫폼 제가버치를 통해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농가들의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재고 처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판로를 형성해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는 유통 플랫폼이다.

남부참다래영농조합 관계자는 "레드키위는 고흥군 대표 특산물로 안에 과육이 빨간 것과 새콤한 맛이 특징이고 구매 후 약 3~7일의 후숙 기간을 거치면 당도가 더욱 높아져 더욱 단 맛을 느낄 수 있다"며 "고흥 레드키위는 현재 카카오메이커스에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한정 수량 판매 중이고 조기 소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대학교 고흥 불로초 사업단은 '시군구지역연고산업육성' 사업을 통해 고흥군 특산물(석류, 유자, 참다래)의 산업 발굴, 육성 및 고도화를 목표로 삼아 관련업계 중소기업의 매출 증진과 농가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지향하고 남부참다래영농조합을 포함한 총 16개의 수혜기업을 선정해 사업 중이다.

사진제공 : 남부참다래영농조합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