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시장 3분기 티켓 판매액, 코로나19 유행 전의 2.8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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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했던 국내 공연 시장이 회복기를 넘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은 3,2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특히 클래식 공연은 지난해 3분기 대비 42.8%가 증가했는데 티켓 단가가 높은 해외 악단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는 점 외에도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인기 크로스오버 음악인들의 공연이 잇따라 전체 판매액을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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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침체했던 국내 공연 시장이 회복기를 넘어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공연시장 티켓 판매액은 3,27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전인 2019년 3분기와 비교하면 184.7%나 증가했습니다.
성장세를 이끈 건 대중음악 분야로 전체의 52.3%를 차지했고 티켓 판매액은 1,711억 원으로 기록됐습니다.
싸이의 '흠뻑쇼'가 전국적 흥행을 거두고 BTS 슈가와 블랙핑크, 세븐틴 등의 공연이 판매액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뒤를 이은 건 뮤지컬과 클래식 공연으로 각각 1,114억 원과 222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특히 클래식 공연은 지난해 3분기 대비 42.8%가 증가했는데 티켓 단가가 높은 해외 악단의 내한 공연이 있었다는 점 외에도 포레스텔라, 라포엠 등 인기 크로스오버 음악인들의 공연이 잇따라 전체 판매액을 끌어올렸습니다.
올해 3분기 가장 많은 티켓을 판 공연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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