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DH→손아섭 우익수" 6연승 NC, 필승 라인업에 변화줬다 [PO3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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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필승 라인업'을 이어가며 포스트시즌 7연승을 꿈꾼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9연승이라는 인상적인 기록도 세웠다.
만약 2일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NC는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1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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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NC 다이노스가 '필승 라인업'을 이어가며 포스트시즌 7연승을 꿈꾼다.
NC 다이노스는 2일 창원NC파크에서 KT 위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앞선 1~2차전 모두 NC가 승리했다. 선발진의 우세를 자신했던 KT는 탈락 직전의 벼랑 끝으로 몰렸다.
3차전 선발 투수는 NC 태너 털리, KT 고영표다.
NC는 필승 라인업을 그대로 밀고 가되 포지션에 변화를 줬다. 박건우가 지명타자, 손아섭이 우익수로 나선다. 지난 2차전 대비 오영수와 서호철의 순서도 바뀌었다.
손아섭(우익수) 박민우(2루) 박건우(지명타자) 마틴(중견수) 권희동(좌익수) 오영수(1루) 서호철(3루) 김형준(포수) 김주원(유격수) 라인업으로 임한다.
강인권 감독은 "박건우가 허리, 무릎 등 몸이 좋지 않고 감기몸살도 있어 지명타자로 돌리고 손아섭을 우익수로 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플레이오프 들어 서호철의 타격 컨디션이 좋지 않고, 고영표가 사이드암이라 오영수와 순서를 바꿨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스트시즌 들어 부진한 태너에 대해서는 "최성영과 이재학이 경기 초반 불펜으로 대기한다"고 강조했다.
그래도 전체적인 타순은 그대로다. 특히 경험과 세기를 겸비한 상위타선, 젊은피로 구성된 하위타선의 조화가 남다른 올해의 NC다.
선발 포수는 그대로 김형준이다. 아시안게임에서 빛을 발했던 존재감이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대폭발하고 있다. 공수 밸런스도 좋다. 선배 박세혁을 제치고 이번 포스트시즌 내내 선발 포수로 마스크를 쓰고 있다.
NC는 통합우승을 이뤘던 2020년 이후 3년만의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을 남겨둔 상황.
2020년 한국시리즈 4차전부터 올해 플레이오프 2차전까지 포스트시즌 9연승이라는 인상적인 기록도 세웠다. 해태 타이거즈(1987년 플레이오프 4차전~1988년 한국시리즈 3차전) 이후 첫 타이기록이다. 만약 2일 3차전마저 승리할 경우 NC는 역사상 첫 포스트시즌 10연승의 대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이번 시즌만 따져도 포스트시즌 6연승이다. 단일 포스트시즌 최다연승인 현대유니콘스(2000년 7연승)에도 도전한다.
창원=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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