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다음주 우주포럼 공동 개최…“우주 외교 협력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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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동맹 70주년을 맞아 다음 주 서울에서 우주포럼을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우주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우주 외교와 안보, 탐사, 경제협력 등 우주와 관련한 포괄적 논의를 통해 한미 간 우주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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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가 동맹 70주년을 맞아 다음 주 서울에서 우주포럼을 개최합니다.
외교부는 미국 국무부와 공동으로 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한미 우주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대변인은 오늘(2일)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해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우주 외교와 안보, 탐사, 경제협력 등 우주와 관련한 포괄적 논의를 통해 한미 간 우주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첫날 개회식에는 박 장관이 개회사를 맡아, 한미동맹이 우주동맹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임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미국 측 수석대표는 시라그 파리크 백악관 국가우주위원회 사무총장이 맡았고,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등이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이번 회의는 지난해 말 열렸던 제3차 한미 민간 우주대화에서 협의된 결과”라며 “한미가 동맹국으로서 외교, 안보, 경제 복합 공간으로 변하는 우주 공간에서 전략적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양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우주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한미 우주 외교 협력 방안과 국가 안보차원에서의 우주 협력, 달·화성 탐사 등 다양한 의제를 심층적으로 논의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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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림 기자 (gaegu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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