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지자체 생산성 ‘대상’ 영예
이규희 2023. 11. 2.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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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서울 중구가 최고점을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평가해 2011년부터 매년 수상하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지역의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평가"라며 "서울 중구에서 사는 것이 주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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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생산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서울 중구가 최고점을 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중구는 2일 대전컨벤션센터 컨퍼런스 홀에서 열린 ‘제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지자체의 행정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평가해 2011년부터 매년 수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144개 시·군·구가 응모해 16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795.73점(1000점 만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구는 교육‧문화, 복지, 행정‧재정 분야에서 고루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주민 1만명당 문화기반시설 수와 시설 이용객 수 모두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고,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민에게 평생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영유아 보육시설 이용 현황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재정자립도·재정자주도 역시 S등급을 획득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은 지역의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을 인정하고 격려하는 중요한 평가”라며 “서울 중구에서 사는 것이 주민의 삶에 힘이 되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구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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