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3Q 영업익 3114억…전년比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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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조1549억원, 영업이익 3114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1%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에 기반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및 자회사 호실적 등이 반영되며 매출 12조7354억원, 영업이익 1조170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40.3%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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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매출 4조1549억원, 영업이익 3114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01% 감소했다.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수주 및 수주잔고 증가에 기반한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및 자회사 호실적 등이 반영되며 매출 12조7354억원, 영업이익 1조170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9%, 40.3% 늘어났다.
에너빌리티 부문의 3분기까지 수주는 5조8741억원이며 수주잔고는 15조394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수주 프로젝트는 보령신복합 주기기 공급(3000억원), 신한울 3·4호기 주기기 공급(2조9000원), 카자흐스탄 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1조1000억원) 등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최근 한국수력원자력과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스템 종합설계용역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2060년까지 국내 캐스크 시장은 8조4000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 용기 시장을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또 105메가와트(MW)급 제주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국책과제로 개발한 한국형 8MW 해상풍력발전기 공급할 예정이며 배터리 재활용 기술(리튬 회수)을 바탕으로 한 자회사를 설립해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사업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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