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수석 부집행위원장, 고려대서 수교 60주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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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지난달 31일 국제관에서 한국-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아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수석 부집행위원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강연 이후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참석자들과 디지털 무역과 새로운 규범이 한국 기업의 EU 진출에 미치는 영향, 탄소 집약 제품에 대한 규제·관세, EU 다자주의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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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고려대는 지난달 31일 국제관에서 한국-유럽연합(EU) 수교 60주년을 맞아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수석 부집행위원장 초청 특별강연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EU의 최고위급 인사로 2009년에서 2014년까지 라트비아 총리를 역임했다.
이번 특강은 '한-EU 경제와 통상 관계'를 주제로 진행됐다.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강연에서 "그린·디지털 파트너십이 양자 통상관계의 핵심 주제로 부상했다"며 "한국이 EU의 디지털화와 환경 전환 과정에서 핵심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한국과 EU가 탄소 중립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략적 그린 에너지 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강연 이후 돔브로브스키스 부집행위원장은 참석자들과 디지털 무역과 새로운 규범이 한국 기업의 EU 진출에 미치는 영향, 탄소 집약 제품에 대한 규제·관세, EU 다자주의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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