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입지 불안→판타스틱 골' 오현규, 너무도 기다린 첫 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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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 심했을 오현규가 드디어 골 맛을 봤습니다.
오현규 소속팀 셀틱은 스코틀랜드 글래스코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1라운드에서 세인트 미렌을 만났습니다.
팽팽한 1-1 균형에 역전골이 필요했던 순간, 오현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셀틱 홈 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셀틱은 '오현규가 우리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며 기뻐했고,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가 마침내 골을 넣었다'라며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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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김한림 영상기자] 마음 고생 심했을 오현규가 드디어 골 맛을 봤습니다.
오현규 소속팀 셀틱은 스코틀랜드 글래스코 셀틱 파크에서 열린 '2023-24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11라운드에서 세인트 미렌을 만났습니다.
오현규는 지난 겨울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떠나 셀틱에 합류했고, 후반기 짧은 시간에도 빨리 적응해 순도 높은 활약을 했습니다. 올시즌은 프리시즌부터 동료들과 합을 맞춘 만큼, 출전 시간을 더 보장 받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기대와 달리 로저스 감독 눈길을 사로 잡지 못했습니다. 부상으로 인해 100% 컨디션도 아니었습니다. 4라운드부터 교체로만 뛰면서, 로저스 감독이 외면했다는 현지 평가까지 받았습니다.
모든 걸 잠재울 수 있는 방법은 득점 뿐. 11라운드에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이전과 달랐습니다. 팽팽한 1-1 균형에 역전골이 필요했던 순간, 오현규 슈팅이 골망을 가르며 셀틱 홈 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그동안 설움을 시즌 첫 골로 털어낸 오현규. 셀틱은 '오현규가 우리에게 승점 3점을 안겼다'며 기뻐했고,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가 마침내 골을 넣었다'라며 만족했습니다.
득점 후 무릎 슬라이딩으로 환호했던 오현규도 '믿을 수 없다. 정말 특별한 골이다. 모두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골을 넣어 기쁘다'라면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스스로를 믿자'는 영어 글귀로 향후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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