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학부모 지원·교육 활동 보호정책' 공유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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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 '학부모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학부모회협의회와 학부모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박세훈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특강에 이어 도교육청 학부모담당의 '학부모 지원 정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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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3개월 동안 14개 교육지원청별로 실시한 '학부모회 간담회'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 학부모회협의회와 학부모회 임원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학부모회와 교육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는 박세훈 전북대학교 명예교수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특강에 이어 도교육청 학부모담당의 '학부모 지원 정책 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학부모회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간담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강화 정책과 학부모지원 정책을 공유하고, 학부모회 역할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교육 주체로서 교권과 학생 인권이 모두 존중되는 환경을 만드는 데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들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부모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학부모회 협의회는 지역 내 학부모회가 연대해 교육정책에 적극 참여하고 소통하며 교육의 투명성 확보와 지역교육 협력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전북교육청 참여하는 학부모회협의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설치된 단체다. 지난 7월 초대 회장으로 정유미 남원 학부모협의회장을 선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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