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규모 4.5 지진 가정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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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허동식 부시장은 "이번 실제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관계기관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재난 실무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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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일 밀양스포츠센터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밀양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7개 관계기관을 포함한 200여 명의 인력과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20여 대가 투입됐다.
훈련은 밀양시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5 지진의 영향으로 스포츠센터 지하 1층에서 가스폭발 및 대형화재가 발생해 인명 피해로 이어진 상황을 가정한 후 상황접수·전파단계, 비상대응단계,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단계, 수습·복구단계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토론 기반 훈련을 통해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및 기관·부서별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했다.
또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해 위기 대응 매뉴얼의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활한 현장훈련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했다.
허동식 부시장은 "이번 실제 현장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관계기관 협력 사항을 점검하고 재난 실무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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