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첨단융복합 글로컬 캠퍼스 구축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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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부경대학교가 첨단융복합 글로컬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부경대는 5년간 2천억원을 투입해 첨단융복합 글로컬 캠퍼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부경대 측은 "대연캠퍼스 특성화 캠퍼스 구축과 함께 용당캠퍼스에 530억원을 투입해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도 완공되면 명실상부 교육·연구·지산학 특성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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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국립 부경대학교가 첨단융복합 글로컬 캠퍼스 구축에 나선다.
부경대는 5년간 2천억원을 투입해 첨단융복합 글로컬 캠퍼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의 하나로 첨단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강의·실험 환경 조성을 위해 332억원을 투입, 첨단실험실습강의동을 신축하기로 하고 설계용역에 들어갔다.
2026년 완공될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8층, 전체면적 1만600㎡ 규모로 실험실과 클린룸, 교수실, 첨단 연구과제 연구실, 해양수산바이오 양어장 등을 갖출 예정이다.
첨단실험실습강의동과 연계한 글로컬 융복합센터도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설계에 들어간다.
부경대 강점인 수산 분야 특성화 역량 극대화를 위해 399억원을 투입해 '제2수산과학관'도 짓는다.
이와 함께 미래산업 분야 전공을 따로 배치해 지난해 출범한 정보융합대학의 교육연구시설 확충을 위해 100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6층, 전체면적 4천684㎡의 건물을 2025년까지 짓는다.
부경대 측은 "대연캠퍼스 특성화 캠퍼스 구축과 함께 용당캠퍼스에 530억원을 투입해 도시형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도 완공되면 명실상부 교육·연구·지산학 특성화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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