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정원 후속사업 대비 공간 개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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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순천만국가정원 권역별 사후 활용 방안을 일부 공개했다.
순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람회 폐막 언론 브리핑을 열고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활용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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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순천만국가정원 권역별 사후 활용 방안을 일부 공개했다.
순천시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람회 폐막 언론 브리핑을 열고 국가정원을 중심으로 한 활용 계획을 밝혔다.
순천시는 오는 5일까지 박람회장 무료 개방을 마친 후 6일부터 내년 봄꽃 개화 시기까지 국가정원 정비에 들어간다.
이후 시민들의 이용률이 낮은 국가정원 서문 권역은 오천그린광장, 그린아일랜드와 연계해 공공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고, 동문 권역은 습지 생태축 연결과 정원·화훼 콘텐츠에 집중해 수익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국가정원과 연계한 문화·경제 후방산업 대비 공간을 개편할 방침이다.
가든스테이 요금은 낮춰 대중 숙박시설로 전환하고 동천 뱃길까지 운행하는 '정원드림호'는 정기 휴무일을 도입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매표소이자 카페 기능을 해 온 동천테라스는 녹지대 관리사무소와 쉼터, 창고로 활용하고, 한방 체험센터는 타임 테라피가든으로 전환해 정원, 어싱, 화훼 등 5색 감각 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치유기능은 유지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방향으로 할 계획이다.
백운석 정원박람회 조직위 운영본부장은 "박람회장 운영 계획안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인력 투입과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개편하고 있다"며 "국가정원과 이 일대는 기회박전특구 등 국가 지정을 통해서 국내 최고 기업들을 유치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등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공간이 재탄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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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박사라 기자 sarai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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