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보러 오세요" 옛 청평 내수면연구소 단풍길 12일까지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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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가평군은 단풍철을 맞아 청평면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12일까지 임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임시 개방기간 동안 상추객들은 중앙내수면연구소 내 저수지를 둘러싼 단풍코스를 즐길 수 있다.
2021년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뒤에도 안전사고 우려로 일반인 출입을 막았다.
군은 이전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부처와 논의하며 임시 개방을 이끌어 냈으며, 이 땅을 지역주민에게 돌려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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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가평군은 단풍철을 맞아 청평면 옛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를 12일까지 임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방은 국민의힘 최춘식(포천·가평) 의원이 국정감사 때 해양수산부에 요청해 이뤄졌으며, 지난 4월 봄 개방에 이어 두 번째다.
임시 개방기간 동안 상추객들은 중앙내수면연구소 내 저수지를 둘러싼 단풍코스를 즐길 수 있다.
1949년 문을 연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연구시설 특성상 보안 문제 탓으로 일반인 출입이 제한돼 왔다.
2021년 국립수산과학원 중앙내수면연구소가 충남 금산군으로 이전한 뒤에도 안전사고 우려로 일반인 출입을 막았다.
군은 이전 부지 활용을 위해 중앙부처와 논의하며 임시 개방을 이끌어 냈으며, 이 땅을 지역주민에게 돌려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완전 개방이 아니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숨은 명소를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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