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안전 파수꾼’ 안전감시단 본격활동 돌입

신정훈 기자 2023. 11. 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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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가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감시단은 성남시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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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시민·청소대행업체 직원 등 총 685명 구성
[성남=뉴시스] 성남시가 2일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발대식을 가졌다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일 위기관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전감시단은 성남시 관내 교량·차도·빗물받이·가로수·옹벽 등 기반 시설물을 일상생활에서 주의 깊게 살펴보고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해당 부서로 제보한다. 제보를 받은 시설물 담당 부서는 신속히 현장에 나가 안전 조치를 취한다.

또 안전감시단은 그룹채팅방을 운영해 즉시 현장 제보에 이은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는 활동 상황들이 실시간 공유된다.

이날 출범한 안전감시단은 수정구 262명, 중원구 186명, 분당구 237명 등 총 685명으로 구성됐다.

안전감시단원들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청소대행업체 직원, 공동구 유지관리 업체 직원, 구청 소속 환경관리원 및 현장 업무 근로자(도로관리원·준설원·주차관리원 등) 등으로 다양하게 꾸려졌다.

신상진 시장은 “일상 속 관찰과 감시 운영체계 확립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남시 기반시설 안전감시단 통합 발대식을 열게 됐다”면서 “이번 발대식으로 성남시는 기반 시설 위험 요인에 대한 신속한 제보 및 조치 체계를 확립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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