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보훈청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홍보 행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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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은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국내·외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취지로 다채로운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9일에는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해주세요' 홍보 팻말을 들고 민원인에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널리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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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보훈청은 오는 11일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국내·외 참전 유공자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는 취지로 다채로운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6·25전쟁 당시 유엔군 참전국을 알리고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1호선 광주송정역 지하철역사에서 '유엔 참전국 6·25전쟁영웅 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달 9일에는 정부광주합동청사 1층 로비에서 직원들이 '부산을 향해 1분간 묵념해주세요' 홍보 팻말을 들고 민원인에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널리 알린다.
오는 11일까지는 온라인 퀴즈 이벤트가 펼쳐진다. 유엔 참전용사 국제 추모의 날 관련 문제에 대한 답을 제출하면 정답자 중 23명을 추첨,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캐나다 국적의 6·25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가 제안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2007년 제정됐다. 매년 11월 11일 오전 11시에 세계 유일 UN묘지가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전 세계가 1분간 묵념한다.
◇광주경찰, 우정청 우편 안전검색 담당자 대상 테러 예방 교육
광주경찰청은 2일 전남우정청 7층 중회의실에서 우편 안전검색 담당자 29명에게 대테러 예방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발생한 해외발 의심 우편물 사례를 계기로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그동안 발생한 국내·외 우편물 이용 테러 사례를 중심으로 ▲우편물 테러의 종류·특징 ▲우편물 테러 예방법 ▲우편물 테러 발생시 대응 요령 등이었다.
광주경찰청은 앞으로도 우편물 이용 테러 예방을 위해 전남우정청과 함께 꾸준히 대테러 예방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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