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4부작 인문 다큐 ‘인간: 신세계로부터’ 9일 첫 방영

강푸른 2023. 11.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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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인문 다큐멘터리 '인간: 신세계로부터'를 오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TV에서 방영합니다.

4부작 대기획 다큐멘터리인 '인간: 신세계로부터'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 인간성의 회복을 꿈꾸며 발전한 서양 미술이 흑사병과 시민혁명, 산업혁명 등 인류사의 거대한 사건들과 맞물려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고찰하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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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인문 다큐멘터리 ‘인간: 신세계로부터’를 오는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1TV에서 방영합니다.

4부작 대기획 다큐멘터리인 ‘인간: 신세계로부터’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 인간성의 회복을 꿈꾸며 발전한 서양 미술이 흑사병과 시민혁명, 산업혁명 등 인류사의 거대한 사건들과 맞물려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고찰하는 내용입니다.

11개월 동안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노르웨이 등 유럽 8개국과 아프리카 등을 취재해 미술 거장들의 발자취를 영상에 담았으며, 다큐멘터리에 드라마를 접목한 것이 특징입니다.

포스트 아포칼립스(대규모 자연재해나 전쟁 이후의 세계)를 배경으로, 예술품을 수집하는 노인 ‘서준’(안석환 분)과 인공지능(AI) 소녀 ‘한나’의 로드 무비라는 세계관을 설정하고, 이들이 인류가 남긴 명화들을 탐구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1부인 ‘모나리자’에서는 인간이 언제부터 웃는 모습의 초상화를 그리기 시작했는지와 그 이유를 알아봅니다.

2부 ‘메두사호의 뗏목’에서는 부패한 정치를 폭로하는 그림을 그린 화가의 이야기, 3부 ‘절규’는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본 그림들의 이야기를 다룹니다.

‘우리의 얼굴’이라는 제목을 단 4부에서는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 씨와 11살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초상화를 그려 주목받은 나이지리아 소년 화가 카림 와리스 올라밀레칸이 출연합니다.

정 작가와 드라마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은 배우 한지민이 4부 해설을 맡으며, 서양미술사 최고 석학 중 한 명으로 꼽히는 마틴 켐프 교수를 비롯한 미술 전문가들이 제작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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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푸른 기자 (strongbl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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