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뜨달’ 김영대, 표예진에 집착하는 이유?

이유민 기자 2023. 11. 2.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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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되는 ‘낮에 뜨는 달’ 스틸컷. ENA 제공.



첫 방송부터 파격적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이하 ‘낮뜨달’)’은 2일 한준오(김영대 분)에게 빙의한 도하(김영대 분)와 그의 집착 타겟이 된 강영화(표예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낮뜨달’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압도적 스케일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진 강력한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공개된 스틸은 한준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낙랑 더 로맨스’의 제작발표회 현장을 담았다. 지난 1회에서 사망했지만, 도하의 영혼이 빙의해 다시 살아난 한준오가 어떻게 톱스타로 돌아와 배우로서 제작발표회 현장에 서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 걱정스러운 얼굴의 소속사 대표 한민오(온주완 분)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 옆에 선 강영화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2일 방송되는 ‘낮에 뜨는 달’ 스틸컷. ENA 제공.



소방관인 강영화가 무슨 이유로 톱스타 한준오의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하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다음 스틸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강영화를 바라보며 무언가 고백하는 한준오의 모습이 포착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과연 한준오가 동료 배우이자 전 여자 친구 정이슬(정신혜 분)은 물론 함께 출연하는 배우들과 기자들을 앞에 두고 영화에게 어떤 고백을 한 것인지, 그리고 그 고백을 들은 강영화의 묘한 표정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에 제작진은 “한준오의 고백을 기점으로 영화에 대한 그의 집착 역시 본격적으로 발동된다. 함께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급격히 가까워질 두 사람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전해 한준오와 강영화의 혐관 로맨스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층 증폭시키고 있다.

첫 방송부터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으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낮에 뜨는 달’ 2회는 2일(오늘) 오후 9시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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