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조실, 신규 자영업자 애로사항 청취…"법정 교육 규제 개선 추진"

윤수희 기자 2023. 11. 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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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외식업중앙회 교육원에서 일반음식점 신규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이 차장은 신규 영업자로부터 △창업지원프로그램 및 창업 시 숙지할 정보 지원 △노무·세무관리 교육 등 업종별 특화된 교육 과정 △재창업 시 신규교육 재이수 비효율성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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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식품위생교육 현장서 간담회 개최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외식업중앙회 교육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갖고 있다.(총리실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이정원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은 2일 오후 서울 중구 외식업중앙회 교육원에서 일반음식점 신규영업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식품위생교육은 음식점·제과점 등 영업자가 받아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서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100만명 이상이 이수하고 있으며 이날 교육에는 80여명이 참석했다.

이 차장은 신규 영업자로부터 △창업지원프로그램 및 창업 시 숙지할 정보 지원 △노무·세무관리 교육 등 업종별 특화된 교육 과정 △재창업 시 신규교육 재이수 비효율성 등에 대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 차장은 "창업을 준비하시는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직원 구인, 자금 마련, 영업허가, 법정교육 이수 등 여러 가지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국조실측은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해 자영업자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며 "법정교육에 대해서는 교육의 실효성은 확보하되 교육방식에 있어 편의성을 제고하여 자영업자분들이 생업에 보다 전념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s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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