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연대 "지방교육재정 축소중단, 교육 공공성 강화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교육단체가 지방교육재정 축소의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
충북교육연대는 세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재정교부금을 축소하고 시도교육청 예산을 감액하게 되면 유·초·중등교육은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재벌기업 감세와 잘못된 경기전망으로 세입기반이 무너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지역 교육단체가 지방교육재정 축소의 중단을 정부에 촉구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 등 도내 20여개 교육,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북교육연대는 2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교육재정 삭감을 규탄한다며 교육재정 확보로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충북교육연대는 세수 감소를 이유로 지방재정교부금을 축소하고 시도교육청 예산을 감액하게 되면 유·초·중등교육은 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다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재벌기업 감세와 잘못된 경기전망으로 세입기반이 무너진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령인구감소를 이유로 교육예산을 깎고 정원을 감축하는 경제논리를 계속 이어간다면 미래교육은 고사하고 지역사회 소멸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도교육청을 향해서도 재정 악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이 감당할 충격을 덜어내려면 도민과 교육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진정성을 담아 소통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표]"되면 땡큐" "매립지 때문?" 김포 서울 편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 '19금' 성인쇼 출연 탓? 블랙핑크 리사, 中 SNS 폐쇄
- 오물과 쓰레기에 뒤엉킨 개 24마리 긴급구조…60대 견주 불구속 기소
- 나는 신이다 PD "JMS, 성범죄 피해자에 3억 원 현금 합의 제안"[한판승부]
- "내 팔 어디갔어요?"…가자지구는 아이들의 무덤
- 위성사진에 선명한 가자아파트촌 폭격…유엔 "전쟁범죄"
- '부산역 女 폭행' 남성 결국 구속…철도경찰 피해자 지원 '미흡'
- 바이든, 등돌린 '아랍계'가 뼈아픈 이유는?
- 무죄 확정…세월호 유족 "대한민국 사법부 죽었다"
- 이재명 "3% 경제성장 위해 R&D·지역화폐 예산 늘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