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평택시민회장 "평택을 세계 반도체의 성지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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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국회의원 출신인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2일 "평택을 세계 반도체의 성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을 비롯한 평택시민회원들은 이날 '2023년 평택 방문의 날' 행사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브레인시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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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국회의원 출신인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은 2일 "평택을 세계 반도체의 성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원 회장을 비롯한 평택시민회원들은 이날 '2023년 평택 방문의 날' 행사로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와 브레인시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안보고를 청취했다.
또 카이스트가 입주할 예정인 평택 브레인시티 신도시 현장 부지도 둘러보고, 경기도시공사로부터 관련 보고도 받았다.
행사에는 원 회장과 정점영 사무총장을 비롯해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다.
원 회장은 "평택이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라며 "새롭게 자리잡을 카이스트와 함께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반도체 산업을 육성·발전시킬 수 있도록, 산업부를 비롯한 유관부처의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평택시민회 자문위원인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국회에서도 많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평택시민회원들은 평택시청을 찾아 시민회가 모금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사회복지협의회와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평택시민회는 매년 '평택방문의 날'을 지정, 평택의 핵심적 현안이 있는 지역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해오고 있다.
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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