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국회 찾아 지역현안사업 국비 요청

김석훈 기자 2023. 11. 2.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삭감된 광양시 현안 사업들을 국회 심의 과정서 되살리기 위해 2일 국회를 방문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예산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10월에 이어 2번째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시 현안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인화 광양시장이 2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예산의 소생을 요청하고 있다. 광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내년 정부 예산안에 삭감된 광양시 현안 사업들을 국회 심의 과정서 되살리기 위해 2일 국회를 방문했다.

광양시에 따르면 정 시장은 예산전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10월에 이어 2번째 국회를 찾아 예결위원인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과 서동용 지역 국회의원을 만나 시 현안 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정 시장이 요청한 예산은 ▲공립 광양 소재 전문과학관 건립 50억 원(총 400억 원) ▲성황∙중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38억 원(총 80억 원) ▲구봉산 생태축 연결사업 35억 원(총 50억 원) ▲광양국가산업단지 완충 저류시설 설치 77억 원(총 424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며 2024년도 예산 200억 원 규모이다.

정인화 시장을 만난 조수진 의원은 해당 사업들의 필요성에 크게 공감하며 광양시에서 건의한 사업들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세수 부족과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시기인 만큼 이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광양시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