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3분기 영업익 149억… 전년比 30% 증가

더존비즈온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846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2%, 영업이익은 29.9% 증가했다.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2504억원, 영업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년도 연간 실적을 달성했다.

더존비즈온의 더존을지타워 전경./더존비즈온 제공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견실한 영업력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서 꾸준한 수주 성과가 이어진 데다,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노력이 실적에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더존비즈온은 확장형 전사적자원관리(ERP), 아마란스(Amaranth) 10, 위하고(WEHAGO)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확장형 ERP사업에서 고부가가치 프로젝트를 수주하면서 누적기준 전년대비 26% 성장했고, 아마란스 10은 신규 고객 유입 및 클라우드 매출 비중 확대로 6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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