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식]‘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등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이 2일 ‘13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군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군 단위 1위,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행정·재정 역량 ▲돌봄·복지 분야 ▲지자체 청렴도 ▲재정자립도 ▲생활안전 분야 안전지수 ▲지역경제 역량 분야 등에서 생산성 지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민선 6기 1호 공약으로 ‘행복돌봄’ 사업을 추진하면서 통합돌봄 거점 시설인 행복돌봄센터를 내년 말까지 증평읍 송산리 일대에 건립할 계획이다.

◇증평군,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

충북 증평군은 친환경 현수막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각 부서에서 현수막 제작 때 친환경 원단과 잉크 등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도록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게시가 끝난 뒤 수거한 친환경 폐현수막은 에코백으로 제작해 재활용 홍보 물품으로 사용하거나 청사 내에 비치해 군민이 자유롭게 사용한 뒤 반납하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와 충북도의 ‘2023년도 현수막 등 재활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교부금 3700만원을 확보했다.

◇증평여중, 괴산·증평 복지관에 쌀 112㎏ 기부

충북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는 괴산과 증평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두 복지관에 특등급 쌀 112㎏을 기부한다고 2일 밝혔다.

증평여중은 지난달 31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 쌀 60㎏을 기부했다.

이어 3일에는 증평군삼보사회복지관에 쌀 52㎏을 기부했다.

이 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지난 9월 교내축제 ‘장뜰제’에서 학부모회 도움을 받아 즉석 떡볶이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 물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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