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 5일 마이산서 '농악' 공개시연회

김동규 기자 2023. 11. 2.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마이산 남부 금당사 잔디광장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진안중평농악 공개시연회 '영산오른 용틀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승철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장은 "이번 공개 행사로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을 돋우고, 함께 어울리겠다"면서 "진안 중평농악의 멋을 누구나 같이 즐기는 문화재다운 전통농악 놀이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가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마이산남부 금당사에서 공개시연회 ‘영산오른 용틀임’을 진행한다.(진안군제공)2023.11.2/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는 5일 오전 11시30분부터 마이산 남부 금당사 잔디광장에서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진안중평농악 공개시연회 ‘영산오른 용틀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는 가을이 깊어가는 계절, 천혜의 영산 마이산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한 해 동안의 노력을 위로하고 흥겨운 웃음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중평굿은 진안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굿으로 투박하면서 깊으며, 가락수가 많고 정다우면서 빠르다.

모든 치배(농악대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악사)가 상모를 쓰며, 힘 있는 가락과 상모놀음의 조화로 박진감이 넘친다.

진안중평굿보존회는 1992년 성수면 중평마을에서 결성했으며, 현재 진안전통문화전수관에서 중평굿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철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장은 “이번 공개 행사로 진안의 명소인 마이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흥을 돋우고, 함께 어울리겠다”면서 “진안 중평농악의 멋을 누구나 같이 즐기는 문화재다운 전통농악 놀이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