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OLED 패널은 완벽한 디지털 캔버스…투명 OLED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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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11월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아트 웨이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초대형, 투명 OLED 등 LG디스플레이의 독창적인 폼팩터(형태)로 기존에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디지털아트 기법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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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기술의 콜라보…OLED 16대 활용
“초대형·투명 OLED로 새로운 기법 가능”
LG디스플레이가 11월7일까지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쎈느’에서 디지털아트 전시회 ‘아트 웨이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아트 웨이브는 예술과 기술의 결합을 통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의 장점을 알리고 국내외 신진 작가에게 다양한 창작 및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은 “초대형, 투명 OLED 등 LG디스플레이의 독창적인 폼팩터(형태)로 기존에 시도하기 어려웠던 새로운 디지털아트 기법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주요 전시작 중 스튜디오 아텍의 ‘쇼미유어메모리즈’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답한 ‘나에게 영감을 줬던 빛과 도시’를 인공지능(AI)을 통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어둠 속에서 다섯 대의 투명 OLED를 통해 쏟아지는 다채로운 빛이 마치 우주 속에 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구기정 작가의 ‘미세한 풍경’은 입체적인 숲의 모습을 88인치 8K 등 초대형 OLED로 정교하게 재현해 실제와 화면 속 영상을 분간하기 어려울 만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다.
LG디스플레이 진민규 마케팅지원담당은 “디지털아트는 OLED만의 풍부한 색 표현력, 완벽한 블랙, 높은 휘도 등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라며 “OLED와 예술의 만남을 통해 OLED만의 차별적 가치를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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