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40대 여성, 남편과 말다툼하다 차로 들이받아

이종현 기자 2023. 11. 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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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경찰서 전경. 포천경찰서 제공

 

포천에서 남편과 말다툼 하던 40대 여성이 자동차로 남편을 들이받아 긴급체포됐다.

포천경찰서는 2일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포천시 소흘읍 가게 앞에서 남편인 B씨와 말다툼을 하다 자신의 차로 남편 B씨를 들이 받은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자신을 위협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종현 기자 major01@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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