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에 치이고 신입생도 못 넘는다! “이미 기회 지나갔어” 토트넘 먹튀 공격수의 ‘암울한 현실’

반진혁 2023. 11. 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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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히샬리송의 기회는 이미 지나갔을 수도 있다"며 부진을 조명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너무 오랫동안 부진했다. 브레넌 존슨이 빛날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며 선발 명단 교체라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이렇다 할 존재감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제대로 된 보강을 하지 못한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믿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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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손흥민에 이어 신입생에게 밀린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1일 “토트넘 홋스퍼에서 히샬리송의 기회는 이미 지나갔을 수도 있다”며 부진을 조명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너무 오랫동안 부진했다. 브레넌 존슨이 빛날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다”며 선발 명단 교체라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슬픈 현실이지만, 히샬리송은 여전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조만간 존슨으로 교체한다고 해도 놀라지 마라”며 선발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약 900억이었기에 기대가 상당했다.

히샬리송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리그 1골에 그치는 부진으로 먹튀 공격수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도 이렇다 할 존재감을 선보이지 못했지만, 해리 케인이 떠난 후 제대로 된 보강을 하지 못한 토트넘은 어쩔 수 없이 울며 겨자 먹기로 믿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 좋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기대감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지만, 히샬리송은 개막 이후 리그에서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는 등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로 분위기 반전을 끌어내지 못했다.



히샬리송은 풀럼,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듯했지만, 현실은 냉정했다.

이후 이렇다 할 임팩트 없이 허송세월을 보내는 중이다. 먹튀 공격수 이미지만 생겼다.

히샬리송의 부진으로 비판이 이어지는 중이다.

스코틀랜드 전설 알리 맥코이스트는 “히샬리송은 매우 실망스러운 선수다. 정말 그렇게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히샬리송이 엄청난 재능을 가진 선수가라는 걸 의심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우리는 그것을 충분하게 보지 못했다”며 분발을 촉구했다.

토트넘 출신 제이미 오하라는 “히샬리송을 향한 토트넘 팬들의 상당한 신음 소리가 들렸다”고 언급했다.

이어 “히샬리송은 최고의 선수이며 브라질 대표팀의 스타다. 뛰길 원하며 뜻을 이루고 싶어한다. 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한 것 같다.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공이 왔을 때 잡으려 하지 않고 코너로 돌아가려고 했다”며 플레이를 꼬집었다.

이와 함께 “히샬리송은 지금 당장 데려갈 팀이 아무도 없다”며 부진한 퍼포먼스를 지적했다.


히샬리송의 부진으로 최전방 공격수 공백은 손흥민이 채워주는 중이다.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8골을 터뜨리면서 골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득점왕 경쟁 중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히샬리송을 측면으로 기용하고 있지만, 여전히 기대 이하라는 평가다.

히샬리송 대신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존슨에게 기회를 주고 성장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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