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폭설 대란' 겪은 전주시, 선제적 제설 대책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꽁꽁 얼면서 교통 대란을 겪은 전북 전주시가 올해 선제적인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설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과 제설취약구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3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도로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폭설과 한파로 도로가 꽁꽁 얼면서 교통 대란을 겪은 전북 전주시가 올해 선제적인 도로 제설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 완산구는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제설 장비 임차 및 자재 구입과 제설취약구간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3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도로 제설대책 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완산구는 도로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19대와 제설 장비 50대 등 총 69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814톤과 소금 1284톤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모래주머니 2만5천여 개를 확보해 주요간선도로와 경사로, 교량 등 30개 구간에 제설함(90개소)과 모래주머니(534개소)를 배치하기로 했다.
앞서 완산구는 제설취약지 경사로의 결빙 방지를 위해 설치된 15개소 열선시스템의 작동유무를 사전 점검했으며,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소형살포기의 작동상태 점검 및 사용 교육도 실시했다.
동시에 완사구는 효자동 힐스테이트 경사 도로에 열선을 설치해 제설취약지역에 대한 보강에 나섰고, 현재 효정2길과 백제대로 곰솔나무공원 일원에도 도로 열선을 설치하고 있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효율적인 제설시스템을 구축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투표]"되면 땡큐" "매립지 때문?" 김포 서울 편입, 어떻게 생각하세요?
- '19금' 성인쇼 출연 탓? 블랙핑크 리사, 中 SNS 폐쇄
- 오물과 쓰레기에 뒤엉킨 개 24마리 긴급구조…60대 견주 불구속 기소
- 나는 신이다 PD "JMS, 성범죄 피해자에 3억 원 현금 합의 제안"[한판승부]
- "내 팔 어디갔어요?"…가자지구는 아이들의 무덤
- '징계 사면' 홍준표의 반발 "수모 잊지 않겠다"
- 尹대통령 "택시 독과점 부도덕"…사면초가 카카오[뉴스쏙:속]
- 민주당, '김포-서울 편입'에 "5호선 연장 예타 가져오라"
- 바이든, 등돌린 '아랍계'가 뼈아픈 이유는?
- '부산역 女 폭행' 남성 결국 구속…철도경찰 피해자 지원 '미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