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23 국가 대테러종합훈련…복합·드론 테러 대응태세 점검

윤수희 기자 2023. 11. 2.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무조정실은 2일 오후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이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청,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2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한 '2023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정부는 △화생방 공격 △항공기 피랍 △공항시설 테러범 난입 등 동시다발 복합테러에 대해 관계기관의 대테러 통합작전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테러 상황을 탐지·차단하는 등의 안티드론시스템을 점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혁수 대테러센터장 "어떤 유형 테러에도 신속 대처"
김혁수 대테러 센터장이 30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1.7.3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국무조정실은 2일 오후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이 주관하고 인천국제공항에서 경찰청, 국방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12개 기관 300여명이 참가한 '2023 국가 대테러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서 정부는 △화생방 공격 △항공기 피랍 △공항시설 테러범 난입 등 동시다발 복합테러에 대해 관계기관의 대테러 통합작전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드론을 활용한 테러 상황을 탐지·차단하는 등의 안티드론시스템을 점검했다.

김혁수 대테러센터장은 훈련 강평에서 "이번 훈련을 통해 우리나라가 화생방 공격, 항공기 피랍 등 어떤 유형의 테러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대응태세가 갖추어져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는 밤낮없이 헌신해온 대테러요원들의 땀방울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테러 관련 기관에서는 '국민 보호가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는 소임 아래 테러 예방과 대비태세 확립에 모든 역량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ysh@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