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정리 나선 KIA, 고영창 등 4명 재계약 불가...정명원 코치도 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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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시즌을 6위로 마감한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KIA는 2일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진흥고-연세대를 졸업한 고영창은 2013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53순위로 KIA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1군 통산 156경기 2승 7패 2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고영창은 결국 KIA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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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2023시즌을 6위로 마감한 KIA 타이거즈가 선수단 정리에 나섰다.
KIA는 2일 "고영창, 남하준, 송후섭, 박일훈 이상 4명의 선수와 내년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진흥고-연세대를 졸업한 고영창은 2013 신인 드래프트 6라운드 53순위로 KIA에 입단해 지난 시즌까지 1군 통산 156경기 2승 7패 2세이브 18홀드 평균자책점 5.14를 기록했다. 올 시즌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한 고영창은 결국 KIA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다.
세광고를 졸업한 남하준은 2016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8순위 지명을 받고 입단, 지난해까지 1군 통산 33경기 1승 2패 2홀드 평균자책점 8.64의 기록을 남겼다.
개성고 출신 송후섭은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44순위로 입단, 지난해 1군 무대에 데뷔해 1경기 ⅓이닝 4피안타 1볼넷 1사구 6실점의 기록을 남겼다. 안산공고 출신 박일훈은 2023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 72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었지만 1군 등판 기록 없이 팀을 떠나게 됐다.
한편, KIA는 "투수 나용기와 포수 배현호, 내야수 김용완, 박승훈, 외야수 이중석에 대해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육성선수 말소를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또 "정명원 잔류군 투수 코치와 재계약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며 서재응, 곽정철 코치에 이어 정명원 코치와의 결별도 알렸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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