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차전지주, 반발 매수세에 일제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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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낙폭이 컸던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2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로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 등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컸던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급반등이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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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에 낙폭이 컸던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2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선 시가총액 1위인 에코프로비엠이 전날보다 2만8천400원(15.06%) 급등한 21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는 8.71% 상승했다. 엘앤에프도 12.44%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시총 2위인 LG에너지솔루션이 3.71% 상승했으며,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5.99%와 5.98% 올랐다.
미국 기준금리 동결로 시장 금리가 하락하고 전반적인 투자심리가 개선된 가운데 외국인 등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이 컸던 이차전지 관련주들의 급반등이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테슬라, 제너럴모터스(GM) 등 미국 전방 기업들의 실적 악화와 부정적인 전망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가 확산하면서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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